푸코, 주체의 해석학: 1981-1982,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
주체의 해석학: 1981-1982,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
주체의 해석학 : 1981-1982,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
미셸 푸코 저/심세광 역 | 동문선 | 2007년 03월
1982년에 행한 강의, ‘주체의 해석학’에서 미셸 푸코는 ‘자기 인식’ 이상으로 철학 행위를 조작하는 ‘자기 배려’ 개념에 관한 연구를 제시하고 있다. 어떤 테크닉, 어떤 절차, 어떤 역사적 목표에 입각해 윤리 주체가 자기와의 한정된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을 구축하는지를 아는 것이 관건이다. 이 연구는 철학사의 틀을 넘어선다. 고대의 주체화 방식을 기술하면서 미셸 푸코는 근대의 주체화 방식의 불안정성을 백일하에 드러내려고 시도한다. 고대를 재독서하며 푸코는 우리로 하여금 근대 주체의 정체성에 대해 자문할 수 있게 해준다. 가장 비역사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바, 요컨데 우리가 우리 자신과 관계 맺는 방식의 역사성을 보여주면서, 푸코는 연구 전반을 통해 우리를 우리 자신의 이방인으로 만들어 버리려고 한다. 그리고 푸코의 고대로의 이동은 정치적인 문제를 다시 명확히 표현할 수 있게 해주었다. 오늘날 투쟁이 정치적 예속에 대한 투쟁이나 경제적 착취에 대항하는 투쟁만이 아니라 정체성의 예속에 항거하는 투쟁이라면? 미셸 푸코는 플라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피쿠로스, 세네카를 재독서하면서 정치를 초극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다시 생각하려고 시도했다.
비정상인들만큼 재밌을까? 아무래도 잘 짜여진 글보다 강의 형태의 글이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전체적인 글읽기 능력이 저하되는 건 아닐까?
전체가 다 완간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 시리즈가 다 나왔으면 좋겠다.
Michel Foucault
1981-1982 L’herméneutique du sujet, The Hermeneutics of the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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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 Wednesday, June 13th, 2007 at 7:50 pm
-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2.0 Korea.
- Author:
- vizualizer
- Category:
- theory
- Tags:
- Foucault, philosophy, power,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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