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척도 되지 않는 몸으로 四海를 초월하려는 의지가 있다. 긴 수염이 나고 얼굴이 기름지고 붉으니 바라보는 사람은 사냥꾼이나 검객이 아닌가 의심하지만, 그 순순히 자신을 낮추고 겸양하는 풍모는 대저 또한 행실이 돈독한 君子보다 부끄럽지 아니하다"
- 이하곤(李夏坤 ; 1667~1724), 두타초(頭陀草)에서
윤두서(尹斗緖)의 자화상, 조선 1710년, 국보 210호, 종이에 옅은 채색, 38.5cm*20.5cm, 해남 윤영선 소장
* 형태를 변형시키는 두 가지 방법
- 기하학적, 광학적 원리를 이용한 형태의 분석
- 심미적 인상에 의한 형태의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