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편두통과 함께 하는 아침.
어둠 속에서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말했다. "네 피는 모든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거야.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말야"
그는 웃지 않았고, 나는 울지 않았다. 나는 끝을 알 수 없었다. 도무지 알고 싶지가 않았다 그만 멈추길 바라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