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에서 새로 발매된 에어 줌 허라취 2k4 의 광고 동영상입니다. 요즘 NBA 플레이오프와 성폭행 소송이 겹처서 두개의 코트(court)를 아주 뻔질나게 드나들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그네춰 모델이기도 하구요. 작년 코비가 아디다스에서 프로모션 회사를 바꾼 이후로 굉장한 궁금증을 자아낸 것이 바로 이 신발인데 생각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많죠. 기능적인 부분이야 신어보지 않았으니 알 수 없지만 모양만큼은, , . q ㅡ ㅡ;;;
이 신발의 가장 중요한 컨셉이 바로 기존 나이키 신발의 모든 장점을 접목했다는 거죠.
Air hyperflight, Mercurial vapor, Air Jordan XI, Air Penny IV, Air force I, Air flight huarache, bruin, blazer 가 주된 소스가 되겠슴돠. 이러한 나이키 신발의 계보는 나이키 바스켓볼 사이트의 sole system 에서 일목요연하게 확인이 가능하죠. 하지만 이러한 신발의 기본 컨셉을 최대한 살려준(더구나 단 30초라는 시간안에) 이 광고는 정말 대단하죠.
실제로 위에 언급한 신발 가운데 bruin 이나 blazer 같은 경우는 어떤 기술적인 부분을 빌려왔다기 보다 신발 자체의 컨셉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죠. 농구화의 시작이랄까 머 그런거요. 그나저나 저기 지나가는 신발중에 그래도 두 컬레 정도는 신어봤네요 . 나름 자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