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날까 난다 날았다
사건의 약속, 연애편지, 늘 그러한 몇 가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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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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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O

나는 육군이 아니었으므로 TMO를 이용해본 적이 없다.
여행과 장병이란 단어는 참 안 어울린다. 장병은 여행하지 않는다. 진격하거나 퇴각할 뿐.
아마 20년 이상 바다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올해 여름에도 바다를 제대로 보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20년 사이에 가장 오래 바라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여행은 끝이 나고 서울로 돌아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TMO로 돌아서 나오는 것도 어울리지 않았을까?
나에게 남은 것 또한 진격과 퇴각, 두 가지 뿐이니까.
Posted by vizualizer at
03: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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